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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경진 / 국민의당 의원]
이현주 대표한테 묻겠습니다. 증인, 어느 날 갑자기 그 전에 기재부에서 증인이 상사로 모셨던 조원동 경제수석으로 전화를 한 통화 받았죠?
[이현주 / 컨설팅 회사대표(김영재 원장 해외진출 관련 증인)]
네, 맞습니다.
[김경진 / 국민의당 의원]
뜬금없이 전화를 받은 것이죠?
[이현주 / 컨설팅 회사대표(김영재 원장 해외진출 관련 증인)]
네.
[김경진 / 국민의당 의원]
김영재병원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중동 진출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데 당신이 내 전직 부하였고 중동에 관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으니 컨설팅을 통해서 이 병원이 중동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라는 취지의 전화였죠?
[이현주 / 컨설팅 회사대표(김영재 원장 해외진출 관련 증인)]
도와달라기보다는 한번 가보고 중동에서 이쪽 비즈니스에 관심을 보일지 검토해 달라는 얘기였습니다.
[김경진 / 국민의당 의원]
그래서 그후에 어떻게 찾아가서 면담을 하고 무슨 내용의 얘기를 했습니까?
[이현주 / 컨설팅 회사대표(김영재 원장 해외진출 관련 증인)]
제가 14년 2월 27일에 찾아갔고 청와대 조원동 수석 연락을 받고 왔다라고 인사를 했는데 김영재의원 측은 조원동 수석을 잘 모르는 듯했습니다. 그리고 미팅을 하면서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다라는 얘기는 했는데 실제로 영어라든가 이런 해외에서 뭔가 비즈니스를 할 준비는 전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.
[김경진 / 국민의당 의원]
준비도 전혀 안 된 업체에 대해서 청와대 경제수석이 전화를 했는데 정작 찾아가 보니 청와대 경제수석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다더라. 그러면 조원동 수석하고 그 상황에 대해서 확인을 했을 것 아닙니까? 당신,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확인해보시지 않으셨습니까?
[이현주 / 컨설팅 회사대표(김영재 원장 해외진출 관련 증인)]
그래서 그 후에 제가 들었는데 조원동 수석은 정호성 비서관한테 요청을 받아서 김영재의원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라는 요청을 받고 저한테 전화를 하셨다고 하셨습니다.
[김경진 / 국민의당 의원]
그러면 김영재 씨는 본인 또는 처, 처 동생은 긴밀하게 연락을 하고 있거나 혹은 이 세 사람 중에 대통령 내지는 최순실과 긴밀한 얘기가 돼 있었고 그게 정호성을 통해서 조원동 수석에게 전달이 됐다, 이렇게 봐야 됩니까? 결국은 이게 김영재병원 측의 준비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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